💊 비급여 항암제 종류 총정리! 최신 면역·표적항암제 & 실손보험 보장 가능성?

2025. 2. 21. 13:30경제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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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항암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암제는 환자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비급여 항암제는 최신 치료법을 제공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실손보험 적용 여부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급여 항암제의 개념부터 최신 면역·표적항암제, 실손보험 보장 가능성, 정부 지원 제도까지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급여 항암제 종류

1. 비급여 항암제란?

비급여 항암제는 건강보험에서 약값을 보장하지 않는 항암제를 말합니다.

주로 신약, 희귀질환용 치료제, 승인 직후 항암제가 해당되며, 급여 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는 해당 약제를 사용하려면 전액 자비 부담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비급여라고 해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최신 면역항암제나 표적항암제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치료 효과는 입증되었지만 가격이 매우 고가이며, 한 회 투약에 수백만 원이 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실손보험에서 일부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실손보험의 적용 여부는 가입 시기, 약제명, 처방 사유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부는 순차적으로 고가 항암제의 급여화를 추진 중이며, 관련 제도도 계속 변경되고 있습니다.

병원 테이블 위에 놓인 다양한 항암제 약병과 IV 백병원 접수대에서 의료비 청구서를 검토하는 환자와 설명하는 병원 직원사무실에서 보험 계약서를 검토하는 암 환자와 보험 상담사
비급여 항암제란?

2. 비급여 항암제의 주요 특징

비급여 항암제는 최신 치료 기술이 반영된 약물로, 기존 항암제보다 표적성과 내약성이 개선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대상이 매우 한정되어 있어,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에게만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 2~3상 이후 국내 시판 승인을 받았지만,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미충족 상태인 약제가 대부분입니다.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한 달 약값만 수백만 원이 들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이 큽니다.

 

일부 항암제는 병원 간 처방 가능 여부가 다르며, 특정 종합병원 또는 암센터에서만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비급여 항암제에 대해 일부 병원은 제약사와 협약을 통해 자체 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 정부는 일부 고가 비급여 항암제의 급여 전환을 검토하고 있어, 정책 변화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실손보험이나 민간 암보험의 적용 여부는 이 약제가 '의학적으로 불가피한 경우'로 인정받느냐에 따라 갈릴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 치료는 왜 비급여인가?

면역세포 치료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배양하거나 조작해 종양을 공격하게 하는 첨단 치료 방식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면역세포 치료는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거나,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비급여로 분류됩니다.

비용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다양하며, 병원마다 차이가 큽니다.

실손보험은 원칙적으로 면책 대상이지만, 일부 특약 가입자 또는 예외적 보상 사례가 있어 보험사 확인이 필요합니다.

TIP: 치료 시작 전 병원에서 치료 방식과 비용, 보험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젤루다(Zeloda) 복용 항암제, 실손보험 가능할까?

젤루다(Zeloda)는 경구용 항암제로 대장암, 유방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일부 적응증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습니다.

하지만 비급여 처방 시 실손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지는 ‘질병코드, 처방내역, 약제의 급여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복용형 항암제는 통상 약국 조제·구매 과정에서 ‘비급여 약제’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보험사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젤루다도 실손의료보험으로 일부 보장되는 사례가 존재하므로, 진단서 및 약 처방전을 준비해 청구 가능성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TIP: 진단서와 처방전을 확보한 후 보험사에 사전 문의하면 보상 가능성을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최신 항암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진병원에서 높은 치료비 청구서를 보고 충격받은 암 환자와 가족정부 건강보험 정책 문서를 검토하는 병원 관리자
비급여 항암제의 주요 특징

3. 대표적인 비급여 항암제 종류

비급여 항암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암제로, 일반적으로 신약이나 희귀암 치료제, 특정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한 약제가 포함됩니다.

항암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세포독성항암제, 호르몬 치료제, CAR-T 세포 치료제로 구분됩니다.

 

면역항암제 (면역체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 공격)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사용 (1회 약 500만~1,000만 원)

• 옵디보(니볼루맙):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폐암, 신장암 치료 (1회 약 500만~900만 원)

• 티센트릭(아테졸리주맙): 방광암, 소세포폐암 치료 (1회 약 400만~800만 원)

 

표적항암제 (특정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암세포 공격)

• 타그리소(오시머티닙):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1개월 약 800만 원)

• 아미반타맙(Amivantamab): EGFR 엑손 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1회 약 900만~1,200만 원, 보험 미등재)

•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HER2 양성 유방암, 위암 치료 (1회 약 1,000만~1,500만 원)

• 로즐리트렉(엔트렉티닙): NTRK 유전자 변이가 있는 희귀암 치료 (1개월 약 1,200만 원)

 

세포독성항암제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직접 억제)

• 독소루비신: 유방암, 백혈병, 림프종 치료 (1회 약 50만~100만 원)

• 시스플라틴: 폐암, 난소암 치료 (1회 약 20만~50만 원)

• 파클리탁셀: 난소암, 유방암 치료 (1회 약 100만~200만 원)

 

호르몬 치료제 (호르몬에 의존하는 암을 억제)

•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치료 (1개월 약 20만~50만 원)

• 타모시펜: 유방암 예방 및 치료 (1개월 약 5만~20만 원)

• 조미타(아비라테론): 전립선암 치료 (1개월 약 200만~300만 원)

 

CAR-T 세포 치료제 (환자의 면역세포를 변형하여 암세포 공격)

• 킴리아(티사젠렉류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림프종 치료 (1회 약 5억 원)

• 예스카타(악시캅타진 실로류셀): B세포 림프종 치료 (1회 약 4억~5억 원)

• 브레얀지(리스카브타진 마루류셀): 재발성/불응성 림프종 치료 (1회 약 4억~5억 원)

※ 비급여 항암제는 신약이 많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함께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비급여 항암제의 종류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사용약제 및 요법 페이지 를 참고하세요.

 

4. 최신 면역·표적항암제

최신 항암제들은 기존 치료법보다 높은 효과를 보이며, 일부는 건강보험 급여 확대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 사용되거나 최근 승인된 주요 면역·표적항암제입니다.

 

면역항암제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폐암, 피부암 등에 사용

• 옵디보(니볼루맙): 면역항암제로 폐암, 위암 치료에 효과적

• 티센트릭(아테졸리주맙): 방광암 및 폐암 치료제로 최근 적응증 확대

 

표적항암제

• 타그리소(오시머티닙):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HER2 양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 대상

• 릴브레반트(아미반타맙):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새로운 표적 치료제

• 로즐리트렉(엔트렉티닙):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환자에게 적합

최신 면역·표적항암제 치료에 대해 상담하는 의사와 환자병원 약국에 진열된 키트루다, 옵디보, 티센트릭 등의 면역항암제타그리소, 엔허투, 릴브레반트, 로즐리트렉 등 표적항암제가 놓인 병원 테이블
최신 면역·표적항암제

5. 비급여 항암제의 비용과 실손보험 적용

비급여 항암제는 한 회 투약 비용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총비용이 더욱 커집니다.

특히,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는 신약이 많아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되거나 일부만 급여화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실손보험을 통해 일부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보험 상품에 따라 보장 범위와 한도가 달라 개별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1년 이후 실손보험 개정으로 인해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치료비의 최대 70%까지만 보장하며, 가입 시점에 따라 보장 비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비급여 항암제 보장을 받으려면 보험사에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하며, 특정 희귀질환의 경우 추가적인 의료 소견서 제출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병원과 보험사 간 협의를 통해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으며, 신청 전 보험사에 직접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부의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따라 향후 일부 비급여 항암제가 급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적용 여부는 지속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 비급여 항암제 비용 & 실손보험 적용 비교

항암제 유형 평균 비용 (1회 투약) 연간 치료 비용 실손보험 적용 여부
면역항암제 500~1,500만 원 약 1~2억 원 부분 적용 (보험 상품별 상이)
표적항암제 300~800만 원 약 5천만~1.5억 원 부분 적용 (일부 약제만 가능)
세포독성항암제 50~200만 원 약 3천만~5천만 원 대부분 적용
CAR-T 세포 치료제 3~5억 원 1회 투약으로 치료 가능 일부 적용 (희귀질환 포함 시 가능)

림프종 치료 시 사용되는 비급여 항암제와 평균 약값

림프종 치료에는 세포독성항암제뿐만 아니라 CAR-T 세포 치료제와 일부 표적항암제가 사용됩니다. 주요 비급여 항암제와 대략적인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킴리아(티사젠렉류셀) : 1회 약 5억 원 (CAR-T 세포 치료제)
  • 예스카타(악시캅타진 실로류셀) : 1회 약 4억~5억 원 (CAR-T 세포 치료제)
  • 브레얀지(리스카브타진 마루류셀) : 1회 약 4억~5억 원 (CAR-T 세포 치료제)
  • 독소루비신 : 1회 약 50만~100만 원 (세포독성항암제)

※ 림프종 관련 항암제는 종류, 병원, 환자 상태에 따라 실제 비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적용 여부와 치료 계획은 주치의 및 보험사와 상담하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비급여 항암제 지원 제도

건강보험 급여화가 되지 않은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

• 희귀질환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일부 항암제 비용 지원

•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환자 대상 치료비 일부 보조

 

제약사 지원 프로그램

• 환자 지원 프로그램(PAP):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약제 비용 일부 또는 전액 지원

• 병원별 비급여 치료비 경감 프로그램: 특정 병원에서 운영하는 할인 지원 프로그램

 

비급여 약제 급여화 심의

• 보건당국과 의료계에서 일부 비급여 항암제의 급여화를 검토 중이며, 적용 가능성이 있는 약제는 지속적으로 논의됨

• 환자 단체 및 관련 기관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음

정부 건강 지원 프로그램 문서를 검토하는 보건 당국 관계자제약사 환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하는 제약사 직원과 암 환자의료 전문가와 환자 단체가 비급여 항암제 급여화를 논의하는 의료 회의
비급여 항암제 지원 제도

7. 비급여 항암제 관련 FAQ

Q: 비급여 항암제는 왜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나요?

A: 신약이거나 임상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Q: 비급여 항암제의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A: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 치료 비용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될 수 있습니다.

 

Q: 실손보험으로 비급여 항암제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나요?

A: 실손보험 상품에 따라 보장 여부가 다르며, 약제별로 사전 심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비급여 항암제를 처방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주치의와 상담 후 처방이 가능하며, 일부 병원에서는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Q: 정부에서 지원하는 비급여 항암제 비용 보조 제도가 있나요?

A: 희귀질환 지원,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제약사 환자 지원 프로그램(PAP) 등이 있습니다.

 

Q: 비급여 항암제라도 나중에 급여화될 가능성이 있나요?

A: 정부와 의료계 검토 후 효과성이 입증되면 급여 항목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Q: 병원마다 비급여 항암제 가격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병원의 약제 유통 과정, 계약 방식, 추가 서비스 비용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비급여 항암제 사용 시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은?

A: 치료 효과, 비용 부담, 실손보험 적용 여부, 정부 지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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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정 보험 상품이나 치료법을 권유하는 목적이 아니며, 비급여 항암제 및 실손보험 보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비급여 항암제 및 치료제 관련 최신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사용약제 및 요법 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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